국민은행, 스마트 OTP 카드에 공인인증서 담았다

입력 2016-02-15 14:17   수정 2016-02-15 14:41

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 일회용 비밀번호(OTP) 카드 집적회로(IC) 칩에 공인인증서를 탑재한 서비스를 오는 18일 도입한다고 15일 발표했다. 이에 따라 모바일뱅킹 로그인을 할 때 공인인증서 암호를 입력하지 않고 OTP 카드를 대는 것만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.

다만 계좌에 있는 돈을 다른 곳으로 이체할 때는 6자리 숫자로 이뤄진 공인인증 핀을 입력해야 한다. 이전에는 10자리 이상의 숫자·영문·특수문자로 이뤄진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다. 스마트 OTP를 이용하는 국민은행 고객은 모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. 아이폰 이용 고객은 앞으로 근접무선통신(NFC) 기능 제한이 해제돼야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.

국민은행 관계자는 “이체까지 하려면 공인인증 비밀번호를 두 차례 입력해야 했지만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첫 단계에서는 카드만 대도 된다”고 말했다. 공인인증서 유효기간도 1년에서 4년으로 늘려 소비자들의 금융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이다. 김은정 기자 kej@hankyung.com



[한경닷컴 바로가기] [스내커] [한경+ 구독신청]
ⓒ '성공을 부르는 습관' 한경닷컴,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?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